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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동향

[보도자료] ‘2024 한국국방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성공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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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04 13:39:26

‘2024 한국국방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성공리에 종료 

 

34개 세션에서 150여편의 논문 발표하고 다양한 기조강연과 의미 있는 특별세션도 마련

개인 연구자와 국방과학기술 단체 선정해 감사와 격려 보내는 ‘한국국방기술학회상’ 시상​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한국국방기술학회와 제주대학교가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공동 개최한 ‘2024 한국국방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성공리에 종료됐다. 

 

‘미래전과 첨단과학기술’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류효상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을 비롯해 각 군 및 연구 기관, 대학과 방산 기업 등 국방 분야 산‧학‧연‧군의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AI, 우주항공, 유무인복합, 국방반도체, IPS(통합체계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의 미래 첨단 과학기술군 육성과 미래전 대비를 위한 발전 방향을 토론하고 공유했으며, 국방기술 정책 등 국방과학기술 전 분야를 망라하는 총 34개 세션에서 15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국방기술학회는 2004년 대한전자공학회 산하 국방정보 및 제어기술 연구회로 출발한 이래 매년 학술대회와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국방과학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산·학·연과 민·관·군이 상호 교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만남의 장을 가져왔다. 

 

지난달 31일 거행된 개회식에서 한성수 학회장은 “현대전의 양상은 급변하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며 “미래 국방의 비전을 함께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류효상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은 “첨단과학기술이 전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세계 각국은 국방과학기술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며 한국국방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군·산·학·연 간의 학술교류와 유기적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이루어진 기조강연에서는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이 ‘K방산과 기술 그리고 품질’을 주제로,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집결된 지성, 지속 가능한 국방 : 대한민국 학회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체계 단장은 ‘우주의 전략적 의미와 국방우주 발전방향’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호응과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방우주, 함정기술, 화생방, 그리고 IPS(통합체계지원) 특별세션을 열어 국방과학기술 분야에 관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공식 만찬에서는 그동안 국방과학기술 분야에서 기술독립과 자주국방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온 개인 연구자와 국방과학기술 단체를 선정해 감사와 격려를 보내는 제6회 ‘한국국방기술학회상’을 시상하며 추계학술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개인 부문은 군 정찰위성사업인 425위성체계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체계 단장이 수상했으며, 국방기술학회지와 학술대회에 우수한 논문을 꾸준히 기고해온 최공영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학술공로상 개인수상자로 선정됐고, 국방기술학회를 통해 첨단 국방소재로 각광 받는 탄소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김홍건 탄소연구소 소장도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는 군 감시정찰 분야 첨단기술 연구개발에서 세계적 성과를 내놓은 RFcore(대표 전계익)와 학회와 공동으로 국방산업 최고위급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국방과학기술교육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멀티캠퍼스(대표 정석목) 등 2개 기업이 선정됐다.​ 

 

관련 기사 :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4110150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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