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MOU기관 탐방No.09, 2023/05

最高의 智略, 合同으로 戰勝, 祖國에 忠成
(합동군사대학교)
김홍철 공군 준장

기관 소개

  합동군사대학교는 대한민국 유일의 합동성 교육 시행부대로 최고의 지략, 합동으로 전승, 조국에 충성을 교훈으로 명품 군사전문가 육성, 전승 보장을 위한 합동교리발전, 우수한 국방 어학자원 양성의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다.

주요 연혁
  • 2011. 12. 01. 대학교 창설 (육·해·공군 대학, 4부 2실, 1개 대대)
  • 2012. 12. 01. 국방어학원 창설
  • 2013. 12. 01. 국방정신전력원 창설
  • 2014. 12. 12. 합동참모대학 예속 (국방대 → 합동대)
  • 2016. 01. 01. 부대개편(국방정신전력원 국직부대 전환, 본부근무대대 해체)
  • 2020. 12. 01. 대학교 본부 개편(합동군사대학교 개편 및 육·해·공군 대학 각 군 전환)
기관 조직도

주요 건물·시설 현황
대학교(논산) 전경 국방어학원(장호원)
대학교(대전) 전경 도서관(대전) 전경
향후 발전방향 포부

합동군사대학교는 존중과 열정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명품 군사 전문가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교육체계 정립을 위해 총장을 중심으로 전 교직원이 일치 단결하여 전군 최고의 합동 교육기관으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요 활동현황

합동군사대학교는 2022년 1월 1일, 제 9대 총장(공군 준장 김홍철) 취임 후, ‘존중과 열정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명품 군사 전문가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대학총장을 중심으로 전 교직원이 ‘존중’ 하는 마음자세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추진한 결과, ‘우리 軍의 유일한 합동성 교육 시행부대’로서의 위상 제고는 물론 질적, 양적으로 괄목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대학은 총장의 지휘목표 달성을 위해 ‘명품 합동 군사전문가 육성’과 ‘상호존중과 열정을 통한 학교 교육 발전’ 그리고 ‘교직원 및 학생장교의 사기와 복지 증진’이라는 3가지의 세부 추진방향을 선정하여 연초부터 계획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였다.

첫 번째, ‘명품 합동군사전문가 육성’을 위해 전작권 전환과 주변국 전략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장교와 교직원의 군사 전문지식 향상을 도모하였다. 우선 대내·외 저명강사(교수)를 섭외하여 2022년에 총 26회의 명사초빙 특강을 실시하였다. 또한 교관과 교수의 역량강화를 위한 합동아카데미를 25회 실시하여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한 방향을 나갈 수 있는 노력을 결집하였다.

그리고 국가안보 및 국방정책, 군사전략의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우리 군을 이끌어갈 군사전문가 육성을 위해 우리 대학의 강력한 요구․주장에 따라, 2022년 합동성 위원회에서 ‘합동고급과정의 필수과정 지정’이 의결되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는 기존 해․공군 뿐만 아니라 육군과 해병대도 ‘합동고급과정’이 필수과정으로 지정되었다. 2023년 합동 기본 및 고급과정에는 미래전 교과와 4차산업(AI) 및 우주 교과 과목이 신설되어 앞으로 각 군의 중추가 될 학생장교들의 역량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대학은 교육과정 체계의 발전과 아울러 각종 세미나 또한 활발히 개최하였다. 특히 2022년 6월에는 교과학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방부․합참 등에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국제학술세미나(‘2022 국제안보환경평가와 한국의 선택전략’)를 성공적 개최하였으며 주변국 군사연구(우크라이나 내전 포함) 성과물을 정책부서에 제공함으로써 학교의 노력에 대한 성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학교 위상을 제고시켰다.

교육과 병행하여 합동성 강화를 위한 합동교리체계 연구의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 또한 성실히 수행하였다. 특히 전작권전환과 연계한 연합·합동작전 교리와 교범 발간을 추진하였고 2022년 11월에는 합참차장, 합동군사대학교 역대 총장 등 여러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공군호텔에서 ‘합동교리발전 세미나’를 최초로 시행하였는데, 1부는 우주안보, 2부는 교리발전을 주제로 군 내·외 전문가를 발표자 및 토론자로 섭외하여 다양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실시하였다.

또한 합동교육 및 정책자료 제공을 위한 주변국(미·일·중·러) 군사연구 추진 필요성이 대두되어 2021년도에 자체 사업으로 추진, 책자를 발간했던 ‘동북아군사연구센터 TF’를 현 총장 부임 이후 2022년 2월에 총장 직속으로 설치하였다. 이후 ‘동북아군사연구센터’는 미국 국방전략,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변국은 물론이고 미래전 연구와 전훈분석, 합동 및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연구성과를 달성하였다. 총장은 국방차관에게 작년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연구성과와 비전을 보고드렸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연도부대계획에 ‘미래합동전쟁연구소’가 반영되어 12월에는 대학 총장 주관으로 개소식 행사를 시행하였다.

두 번째로 ‘상호존중과 열정을 통한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대학총장 주관 하 매주 ‘학교교육 발전 토론회’를 시행하여 계급 및 직책별 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치하였다.

충남대․건양대 등 학교 교육 기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ADD·한국국방기술학회·한국군사학회·한국원자력연구원 등 대외 협력기관(단체)과 MOU를 체결하였고, 한국군사문제연구원(KIMA)과의 MOU 체결을 진행하는 등 관련 외부기관과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교위상을 정립하고 합동교육의질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한편 국방어학원은 글로벌 시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이해를 넘어 협력으로”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합동 및 연합작전, 국제 군사교류에 필요한 어학자원 육성을 위해 연간 총 24개 과정 약 860명(외국군 수탁생 포함)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특히 대외협력 활동(국제국립교육원 등 6개 기관)을 통하여 군사외교 및 교육협력을 지속하였다. 또한 외국어교육 기능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 육성을 위하여 노력하였고 군 어학발전 세미나를 통해 군 유일의 어학교육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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